제인 폰다 "감독이 '이것' 보자며 잠자리 요구" 충격 폭로 [엑's 할리우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인 폰다 "감독이 '이것' 보자며 잠자리 요구" 충격 폭로 [엑's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 2023-05-19 10:08:5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제인 폰다가 과거 한 영화감독이 작품을 빌미로 잠자리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제인 폰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방송된 브라보 채널의 '와치 왓 해픈스 라이브 위드 앤디 코헨'(Watch What Happens Live With Andy Cohen)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앤디 코헨으로부터 세 가지 질문을 받은 제인 폰다는 먼저 아카데미상 후보지명에 그쳤던 다섯 작품 중 상을 받았어야 했던 작품으로 '황금 연못'에서의 연기를 꼽았다.

이어서 "할리우드에서 당신을 선택했지만 당신이 거절했던 남자의 이름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고는 "프랑스 영화감독 르네 클레망"이라고 바로 답했다.

그는 "클레망 감독은 영화 속 캐릭터가 오르가즘을 느껴야 하니 내 오르가즘이 어떤지 봐야 한다며 함께 잠자리를 갖길 원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앤디 코헨이 "진심이냐"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제인 폰다는 "그는 불어로 이야기했는데, 나는 이해하지 못하는 척 했다"고 설명했다.

제인 폰다는 르네 클레망 감독이 제작한 1964년작 '조이 하우스'에 출연했다. 당시 제인 폰다는 27세였고, 르네 클레망 감독은 51세였다.

'금지된 장난', '태양은 가득히', '목로주점' 등의 영화로 유명한 르네 클레망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5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1996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1937년생으로 만 86세가 되는 제인 폰다는 전설적인 원로 배우 헨리 폰다의 딸로, 최근에는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럭', '루비 길먼, 틴에이지 크라켄' 등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로 활동해왔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작품상 시상자로 등장해 봉준호 감독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사진= '와치 왓 해픈 라이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