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 깜짝 명예 황금종려상 '눈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 깜짝 명예 황금종려상 '눈물'

연합뉴스 2023-05-19 09:21:29 신고

3줄요약
해리슨 포드 모습 해리슨 포드 모습

(칸 UPI=연합뉴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해리슨 포드가 18일(현지시간)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들어서고 있다. 2023. 5. 19. photo@yna.co.kr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80)가 칸 영화제에서 깜짝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오후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은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 영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5번째 영화다. 올해 80세의 포드는 '운명의 다이얼'이 자신의 마지막 연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턱시도를 입은 포드는 아내 손을 잡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포드는 자신의 영화 인생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후 "매우 감동했다. 사람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눈앞에 자신의 인생이 스쳐 지나간다고 한다"며 "나는 방금 내 인생이 눈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은 아내 덕분에 가능했다"며 "나의 열정과 꿈을 지지해준 아내에게 감사한다"며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taejong75@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