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송파구 아파트 '184채' 외지인이 샀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분기 송파구 아파트 '184채' 외지인이 샀다

머니S 2023-05-19 04:49:00 신고

올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외지인의 매입 건수가 많은 지역은 송파구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아파트 10건 중 4건이 외지인이 사면서 매입 비중이 큰 지역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6681건 중 1724건(25.8%)은 서울 외 타지역 거주자의 매입에 따른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올해 1분기 전체 거래량 596건 중 184건을 외지인이 매입하면서 건수로는 서울 25개구 중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강동구가 151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마포구가 132건으로 뒤를 이었다.

외지인의 원정 매입 비중이 가장 큰 곳은 마포구로 전체의 43.3%를 차지했다. 1분기에 거래된 마포구 아파트 305건 중 132건이 외지인이 매입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23.8%)와 4분기(19.5%)에 외지인이 매입한 비율보다 큰 것이다.

마포구에 이어 ▲광진구(38.5%) ▲용산구(34.8%) ▲강동구(32.5%) ▲송파구(30.9%)도 외지인 매입 비중이 3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4분기 두 지역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20%대였다.

송파구와 강동구의 최근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했다. 평소 외지인 매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었던 강남구는 올해 1분기 26.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분기(8.1%)와 4분기(16.0%)에 비해 그 비중이 커졌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