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못자리 실패 농가 예비 모 지원

예비모

인천 강화군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못자리 실패 농가를 대상으로 예비 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예비 모 지원사업은 이상기온과 입고 병 등으로 못자리 실패한 농가에 예비 모를 최대 200장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도 적기에 모내기하지 못한 30여 농가에 5천 상자를 공급해 호응을 얻었다.

예비 모 생산은 농촌지도자 강화군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강화읍 용정리에 삼 광 품종 예비 모 5000상자를 설치했다.

예비 모 희망 농가는 접수 기간 내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며, 6월 2일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강화=이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