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의 최대 행사인 ‘제4회 미스오르카’의 결과가 5월 16일 공개됐다.
출처=라스트오리진 공식카페
‘제4회 미스오르카’ 대망의 1위는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차지했다.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이번 투표 전 신규 이벤트인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의 메인캐릭터로 활약한바 있다. 2위는 인기투표 직전 리메이크돼 재록된 이벤트 ‘연꽃 위에 피는 장미’의 주역캐릭터인 ‘홍련’이 차지했다. 홍련은 1회 대회에도 준우승을 달성한 캐릭터다. 3위는 ‘쿠노이치 엔라이’가 차지했다.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모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인기 상위권을 차지한 것에 눈길이 간다.
출처=라스트오리진 공식카페
미스오르카는 라스트오리진의 모든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인기투표이다. 예선전을 통해 30명의 캐릭터를 선정, 다시 결승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투표 중 캐릭터들이 획득한 표를 공개하지 않았다. 단, 지금까지 진행한 인기투표의 상위캐릭터들은 제외한다. 유저들은 일일 퀘스트를 통해 여러 장의 투표권을 얻을 수 있고, 원하는 방식으로 캐릭터에게 투표할 수 있다.
운영진에 따르면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결선 투표에는 약 114만개의 표가 투표됐다. 예선에도 100만개 이상의 투표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1회전에서는 130만을 넘겨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복귀한 유저도 일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진은 각 선거에서 100만 이상의 투표수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아이템을 유저들에게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 상위권에 오른 캐릭터들은 이후 스페셜 스킨과 전용 보컬곡이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라스트오리진’은 인류 최후의 인간이 인조인간인 바이오로이드와 함께 지구를 침공한 외계생명체 철충과 싸우며 다양한 비밀을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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