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이 '가오갤3'의 독주를 막아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포스터. / 유니버셜 픽쳐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7일) 개봉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분노의 질주10)는 개봉 첫날 관객 13만 25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10'은 개봉 이후 14일 연속 정상에 머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하 가오갤3)의 독주를 제지했다. '가오갤3'는 일일 관객 수 4만 7336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7157명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540만 3993명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부터 빈 디젤을 비롯해 미셸 로드리게즈,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모모아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분노의 질주10' CGV 골든에그지수는 94%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은 각각 8.9점을 기록했다. 실 관람객 평도 찬사 일색이다.
'분노의 질주10'은 2001년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았다. 그동안 국내에서 많은 팬을 만들어 온 만큼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만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컷. /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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