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장군,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부산에서 결혼식"
이장군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카바디 국가 대표 출신 방송인 이장군(30)이 예비신부와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소속사는 이날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만을 초대하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10년 가량 서로 연락을 끊고 있었으나,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뵈어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 짧은 연애 기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군은 결혼식 전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하다면서 “식장에 들어가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며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장군은 이전에 종주국인도에서 코리안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최근에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2"와 TV 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했다. 결혼을 앞둔 이장군에게 팬들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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