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하성(28)이 빅리그 진출 이래 통산 6번째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패배에 웃지 못했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안타와 사사구 등으로 한 경기에 4번 이상 출루한 것은 지난해 5차례에 이어 올해 처음이다. 아울러 1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6-1 승) 이후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쳤다. 시즌 타율을 0.235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0-1로 뒤진 4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어 폭투까지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홈 베이스를 밟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6회말 3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1-4로 끌려가던 6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29·베네수엘라)와 상대 보크가 나오며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하성은 잰더 보가츠(31·네덜란드)의 적시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3-4로 접전을 펼치던 7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4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9회말 2사 후에는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3-4로 패배했다. 2경기 연속 1점 차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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