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드림'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N차 관람 유발 포인트 BEST 3을 공개했다.
#1. 발보다 말이 먼저 나가는 역대급 티키타카
쉬지 않고 터지는 유쾌 통쾌 말맛드림!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N차 관람 유발 포인트는 '드림'만의 리드미컬한 리듬이 돋보이는 말맛 가득한 티키타카 대사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위트와 곱씹을수록 공감하게 되는 현실 맞춤형 대사들로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의 디스전은 관객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쉴 새 없이 터지는 홈리스 축구단의 발이 아닌 말로 하는 현란한 드리블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2. 싸우다 정드는 환장의 케미스트리
맞는 듯 안 맞는 듯 잘 맞는 국대급 케미드림!
두 번째 N차 관람 유발 포인트는 완벽한 캐아일체를 이룬 배우들이 펼치는 국대급 케미스트리다. 매사 영혼 없는 홈리스 축구단 감독 홍대와 오직 다큐멘터리를 성공시킬 생각뿐인 현실파 PD 소민 사이의 호락호락하지 않는 티격태격 케미는 예측 불허의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가지각색의 사연으로 뭉친 홈리스 축구단이 만들어 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져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각자 다른 목적으로 모였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드림팀만의 훈훈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3.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드림
모두의 꿈을 응원하는 코끝 찡한 감동드림!
마지막 N차 관람 유발 포인트는 생애 단 한 번뿐인 기회에 도전하는 홈리스 국대팀이 전하는 뜨거운 감동이다. 우여곡절 끝에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국대팀은 강력한 상대 앞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는 투혼으로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승리보다 값진 한 골을 만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홈리스 축구단의 열정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드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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