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김지영의 등장에 남성 출연자들이 호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출연자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민규, 이주미, 한겨레, 유지원 순서로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했다. 이후 두 번째 여자 입주자로 김지영이 등장했다. 김지영이 인사를 건네자, 남성 출연자들은 어쩔 줄 몰라 했다.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 / 이하 채널A '하트시그널4'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강승윤은 “매우 미인이시다”라고 놀랐다. 윤종신은 남성 출연자들을 향해 "어떻게 저렇게 방긋 웃냐"며 놀랐고, 김이나 역시 "못 숨긴다. 눈이…"라고 말했다.
김지영을 본 유지원은 방긋 미소를 지었고, 한겨레는 자기 팔을 만지며 귀까지 빨개졌다.
김지영의 등장에 당황한 한겨례
김지영이 방을 구경하러 가자, 한겨레는 “떨린다”고 고백했다. 영상을 보던 김이나는 "저렇게 반했다고?"라며 놀랐다. 미미는 씁쓸해하며 “김지영 씨가 저 분위기에 익숙하신 것 같다. 청춘드라마에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시선 받는 걸 어색해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이나는 “잘 없는 유형이다. 희소성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는 “셋 다 지영 씨를 봤을 때 신체적으로 올라오는 감각을 느낀 것 같다. 보통 뇌 정지가 왔다고 하지 않나. 사람의 뇌에서 생각을 담당하는 뇌는 바깥에 있고 감정이나 느낌을 담당하는 건 깊숙이 안쪽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안쪽에 있는 뇌가 활성화되면 바깥쪽에 혈류량이 줄어든다. 외부 환경을 통해서 시간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실제 시간과 자신이 인지하는 시간이 달라진다. 오랫동안 침묵이 이어진 것 같다. 불편한 상황인데 남자 셋 다 그 시간이 얼마나 긴지 체감을 못 한 것 같다”며 세 남자의 반응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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