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물렁, 그거 안돼” 양홍원, 성적 관련 루머에 내놓은 입장

이하 양홍원 인스타그램

래퍼 양홍원이 성적 관련 루머에 부인했다.

양홍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팬들아. 인터넷 세상 안에 음성도 없는 글들은 글이 아니라 지구에서 제일 구린 그림이야. 너희도 내 편이라면 반응해 주지 마"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팬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이 팬은 성적 관련 루머 글을 캡처해 보내며 "이런 건 고소하면 안 되냐. 공적인 장소에 저런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너무 더럽고 세상이 싫어진다"고 말했다.

공개된 글은 충격, 그 자체였다. 한 글쓴이가 양홍원과 5년간 교제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본인이 잠수 타고 욕해서 헤어진 건데 왜 술자리에서 내 얘기 하고 다니냐. 양홍원 OO 안돼"라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양홍원은 "요즘 OO 안 되는 건 맞는데 5년 사귄 여자친구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본 래퍼 스윙스는 "갓댐"이라는 글을 남기며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