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10년 전 캐스팅 불발 배우 실명 공개…'고배우=고규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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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10년 전 캐스팅 불발 배우 실명 공개…'고배우=고규필'이었다

한류타임스 2023-05-17 12:3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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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이 과거 겪었던 캐스팅 관련 피해를 추가 폭로한 가운데 해당 배우가 고규필이라고 밝혔다.

허정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규필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고규필과 대화한 메시지 내용에는 "규필아. 나의 인스타에 고배우는 너야. 언급해서 미안해. 네가 지우라면 지울게"라고 말했다. 이에 고규필은 "아냐, 아냐. 에구, 힘내 힘내"라며 "조만간 소주 한 잔 해"라면서 허정민을 위로했다.

앞서 이날 허정민은 SNS에 "10년 전 이맘때 KBS 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 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 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다"면서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 때 너희 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뭐시기 아이돌이 하더라. 힘이 없던 고 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마셨다.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 배우의 손 떨림을 잊지 못한다"고 토로한 바 있다.

사진=허정민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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