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허정민, 고통받은 고규필 공개 후 폭로 이어...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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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허정민, 고통받은 고규필 공개 후 폭로 이어...진실은?

시아피드 2023-05-17 11:4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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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이 드라마 캐스팅 관행을 고발하고 있다. 이에 허정민은 이틀째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10년 전 자신과 같은 피해를 당한 배우가 고규필이라고 밝혔다.

허정민은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내가 꼬랑지 내리고 죽어줬자나. 왜 때문에 더 죽이려 드는 거야? 나 유명한 싸움닭이야. 사람 잘못 건드렸어. 이제 즐길 거야."라고 적었다.

배우 고규필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허정민은 이날 고규필에게 "규필아, 나의 인스타에 기사에 고배우는 너야 언급해서 미안해. 네가 지우라면 지울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고규필은 "아냐, 아냐"에 고향을 내조하며 "조만간 소주 한잔 해라"고 답했고, 허정민은 "고맙다"고 했다.

앞서 이날 허정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10년 전이 맘때 KBS 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 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이 드라마로 빚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 꿈이 이제 이뤄진다!"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골 방에 끌고 갔다"고 적었다.

"어째서 내가 죽여준다는 거야? 내 돈 쓰는 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던 너와 달리, 나는 내 돈 주고 내가 원하는 사람을 캐스팅해야 한다"며 "그렇게 너희들은 열이 뻗친다"는 등 과거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갑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허정민은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뭐시기 아이돌이 하더라. 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마셨다"며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배우의 손 떨림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정민이 언급한 고배우와 초XX 아이돌이 누구인지 궁금해하자, 허정민은 고배우의 실명만 고규필임을 공개했다.

한편, 허정민은 전날 KBS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작가의 개입으로 돌연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제작진은 작가가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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