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양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일,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태양은 아들의 유모차를 밀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배우인 아내 민효린은 따로 촬영을 하며 뒷모습만 찍으라는 소리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양은 "의미가 있다니까 의미가 있어"라며 살짝 뒤를 돌아보며 귀엽게 대답했다.
태양은 이어 곡 작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와이프한테 곡을 잘 들려주지 않는다며 "너무 솔직하고 좋은 게 나쁨이 확실하다"라며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곡을 들려주는 걸 꺼린다고 밝혔다. 또한 태양은 민효린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은 희생을 통해서 내게 많은 걸 알려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8년 결혼해 2021년 아들을 낳았다. 태양은 지난달 두 번째 솔로 앨범 '다운투어스'를 발매했으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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