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축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20∼21일…8천명 참가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배드민턴 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대규모 생활체육 축제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20∼21일 잠실 실내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 종목에 시민 약 8천명이 참가한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이 함께 마련됐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탁구·배드민턴 등 10개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단체줄넘기·제기차기·윷놀이 등 15개다. 게이트볼과 스포츠스태킹 2개 종목이 올해 추가됐다.

이밖에 가상현실 스포츠, 아케이드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도 운영된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브라질 타악 전문그룹 '라퍼커션'과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무대와 태권도에 케이팝 안무를 접목한 K-타이거즈(K-tigers)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와 거주 지역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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