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양이 아내인 배우 민효린,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태양이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 /이하 유튜브 채널 '태양'
태양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태양 [Down to Earth] 다큐멘터리 필름 파트 PART 2'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태양은 영상 말미에 민효린, 아들과 함께 공원을 산책했다.
유모차에 탄 태양의 아들은 코듀로이 모자에 스트라이프 상의를 입고 안전바를 꼭 쥐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내레이션을 통해 "브리지 가사는 실제로 내가 많이 힘들고 그럴 때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옆에서 항상 잡아주고 나보다 더 많은 희생을 통해서 내게 많은 걸 알려주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감정들이 담긴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민효린은 태양의 뒷모습을 촬영하다 "뒷모습만 찍으라 해서 뒷모습만 찍고 있는데 의미가 있나 모르겠다"고 말했고, 태양은 의미가 있다니까, 의미가 있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태양이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
태양과 민효린은 2018년 2월에 결혼, 2021년 11월에 아들을 얻었다.
태양은 지난 4월 25일 두 번째 솔로 EP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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