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틈 사이 무언가 있다… 미스터리 공포 '부기맨' 내달 개봉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문틈 사이 의문의 존재를 그린 공포 영화가 개봉한다.

17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부기맨’의 내달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살짝 열린 방문의 모습이 담겼다. ‘저 문틈 사이 무언가 있다’는 문구는 호기심과 공포심을 자극한다.

‘부기맨’은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부기맨’은 벽장에 사는 괴물로, 뚜렷한 형체 없이 아이들의 공포를 통해 형상화되는 세계적인 공포 괴담이다.

공포 소설의 거장인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공포 영화 ‘호스트: 접속금지’의 연출을 맡은 롭 새비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

한편, 공포 장르의 대가들이 모여 완성한 ‘부기맨’은 오는 6월 6일 공개된다.


정유리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