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각 계획 흘린 금양에 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자사주 매각 계획 흘린 금양에 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투데이코리아 2023-05-16 20:34:41 신고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외관. 사진=뉴시스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외관.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변혜진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오는 17일부로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제재금 8500만원도 부과했다.

앞서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가 지난달 11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금양이 1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혀, 소수의 투자자들에게만 미리 정보를 공유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금양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자기주식 처분 계획을 발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공시불이행(지연공시)을 이유로 금양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편, 금양은 전날(15일) 1분기 8억581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로는 26억5334만원이며, 매출액은 375억3312만5309원이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