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가 지난달 11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금양이 1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혀, 소수의 투자자들에게만 미리 정보를 공유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금양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자기주식 처분 계획을 발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공시불이행(지연공시)을 이유로 금양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편, 금양은 전날(15일) 1분기 8억581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로는 26억5334만원이며, 매출액은 375억3312만5309원이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