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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 앞서 참가 12개국의 포트를 발표했다. 포트는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나눴다.
호주(10위)와 일본(11위), 중국(13위)이 1번 포트를 배정 받았다. 17위인 한국은 베트남(33위), 대만(37위)과 함께 2번 포트에 속했다. 3번 포트에는 태국(44위), 필리핀(49위), 우즈베키스탄(50위)이 포함됐다.
4번 포트에는 인도(61위), 이란(67위), 북한이 있다. 북한은 지난 2019년 3월 이후 A매치를 치르지 않으면서 FIFA 규정에 따라 랭킹 시스템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4번 포트로 향했다.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은 18일 낮 12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10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호주, 중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12개 팀은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2차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위 3개 팀, 조 2위 중 상위 1개 팀이 최종 예선에 오른다. 최종 예선은 2개 팀씩 홈 앤드 어웨이로 맞대결을 펼쳐 승자가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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