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감기사] 1분기 깜짝실적 발표에 한세엠케이 상한가... 두올, 다이나믹디자인, SJM, 중앙백신,미래생명자원, 소룩스, 메타바이오메드 등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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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마감기사] 1분기 깜짝실적 발표에 한세엠케이 상한가... 두올, 다이나믹디자인, SJM, 중앙백신,미래생명자원, 소룩스, 메타바이오메드 등 급등

금강일보 2023-05-16 1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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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두올, 다이나믹디자인, 한세엠케이, SJM, 중앙백신,미래생명자원, 소룩스, 메타바이오메드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두올, 다이나믹디자인, 한세엠케이, SJM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두올은 전 거래일 대비 29.89%(910원) 오른 39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두올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두올은 자동차용 내장재(원단, 시트커버링, 에어백쿠션) 제조의 사업을 영위한다. 

최첨단 섬유 가공품인 우븐, 니트, 트리코트 시트 원단을 제조하며, 천연 및 인조가죽 시트와 에어백 쿠션을 생산한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전 거래일 대비 29.88%(1730원) 오른 7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이나믹디자인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뚜렷한 공시나 호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다이나믹디자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6억 원, 영업손실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다이나믹디자인에 따르면 개별기준 매출액은 117억 원, 영업손실 17억 원, 순손실 1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 143%, 28%, 60% 개선됐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96억 원, 영업손 27억 원, 순손실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 62%, 10%, 41%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브릿지스톤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 수주확대 등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영 안정화를 위한 노력으로 판관비는 절감하였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 경영 여건 악화로 인해 흑자 전환까지는 미치지 못하였다.

다이나믹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기반으로 2분기부터 이뤄지는 글로벌 법인에 대한 투자 및 경영 혁신활동을 통하여 실적 반등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부터 저수익, 해외 부실법인을 정리하는 등 긴축경영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 및 생산 효율성 개선, 영업력 강화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이루어가고 있다.

특히 타이어 몰드 사업의 제조원가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도네시아법인의 프로그램센터와 생산공장 착공을 통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84%(755원) 오른 32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한세드림을 품에 안은 한세엠케이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엠케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863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29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줄었다.

매출 확대는 국내 실적이 주효했다. 한세엠케이의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 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략적 마케팅 및 제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브랜드별 약진이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그룹 세븐틴의 조슈아를 기용한 스타 마케팅과 트렌디한 시즌 제품 출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한세드림과 합병 후 재정비된 내부 리소스 효율화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SJM은 전 거래일 대비 29.88%(1240원) 오른 5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자동차경기가 회복세 조짐을 보이면서 자동차부품 등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JM은 자동차부품등의 제조사업을 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인 Flexible Coupling과 산업용 Expansion Joint의 제조, 판매 및 그에 관련된 부대사업을 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중앙백신, 미래생명자원, 소룩스, 메타바이오메드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백신은 전 거래일 대비 29.94%(3240원) 오른 1만 4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4년여 만에 구제역 발생에 중앙백신이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 발령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우제류 가축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제1항에 따른 조치로, 전국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 소유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미래생명자원은 전 거래일 대비 29.98%(1580원) 오른 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에너지 및 식량·곡물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생명자원은 사료부문에서 특수가공원료(EP), 기능성 첨가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및 용품 사업을, 식품부문에서 계란, 기능성소재 및 건강기능식품과 영유아식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GABA를 활용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저감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2910원) 오른 1만 2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아리바이오가 소룩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리바이오가 경영권을 인수하는 소룩스는 지난 1995년 창업한 조명 전문 기업이다. 아리바이오는 총 300억원을 투자해 소룩스 지분 25.69%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계약금 30억원을 지급한 상태로, 오는 6월 잔금 270억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분 인수를 마치면 아리바이오는 소룩스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아리바이오는 먹는 방식의 치매치료제(AR1001)를 개발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고, 올해 1월 처음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을 비롯한 뇌 신경계 질환 분야 국제 학술 대회인 ‘2023 AD&PD(Alzheimer’s & Parkinson’s Diseases Conference)에서 임상 2상 결과, FDA 가속 승인을 받은 치료제보다 최대 두 배 이상 개선을 나타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앞서 아리바이오는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했다. 지난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기평 통과를 위해서는 평가 기관 두 곳으로부터 A, BBB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BBB, BBB를 받았다.

이후 평가기관들과 한국거래소에 이의를 제기하는 조치까지 검토했지만, 결국 상장사 인수 전략을 택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최종 임상에만 집중해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치료제 개발에 묵묵히 투자와 성원을 해 온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실천하기 위해 고민한 최선의 선택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82%(650원) 오른 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횡보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재료 및 기기, 생분해성 봉합원사, 정형외과 치과용골수복재, 의료기기 제품, 디지털 도어록, 전전자 교환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치과용기기 뿐만 아니라 초음파장비, 내시경카테타 등 의료기기, 성형원사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한국ANKOR유전, 화천기계, 평화산업, 남선알미늄, 체시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알루코, 두올, KODEX 레버리지, 오리엔트바이오, 대한제당, 미래아이앤지,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삼성전자, KODEX 인버스, 일진전기, 다이나믹디자인, 유니온머티리얼, DB, 한국내화, SJM홀딩스, 대한전선, GS글로벌, 큐로, 에쓰씨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KODEX 코스닥150, YG PLUS이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디젠스, 크리스탈신소재, 이브이첨단소재, 성호전자, 한일사료, 아진산업, 메이슨캐피탈, 판타지오, 지엔씨에너지, 미래생명자원, 팜스토리, 이글벳, 실리콘투, KD, 상지카일룸, 우진비앤지, 윈텍, 디알텍, 누보, 네오오토, 오리엔트정공, 일승, 서울리거, 메타바이오메드, 우리이앤엘, 인성정보, 케스피온, 오가닉티코스메틱, HB테크놀러지, 폴라리스오피스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89포인트(0.04%) 오른 2,480.24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15.05포인트(0.61%) 오른 2,494.40에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점차 상승 폭을 줄이다 오후 한 때 약보합권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260억원, 5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27%) 오른 816.75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54%) 오른 818.96으로 시작했으나 역시 오름폭을 축소해 오후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천4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원, 806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46%), 에코프로[086520](5.76%), 엘앤에프[066970](2.24%), JYP Ent.[035900](20.84%) 등이 강세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7%), HLB[028300](-0.86%)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7조9천594억원, 9조5천121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상승한 1,338.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내린 1,335.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33.1원까지 내렸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달러가 간밤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환율은 이날 오전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반등해 장 마감 직전에는 1,339.5원까지 올랐다.

중국의 4월 소매 판매는 18.4% 증가해 시장 예상치 21%를 밑돌았다.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5.6%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 11%를 하회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오후 들어 파운드가 급락하면서 달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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