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닉값' 하는 장사천재[뉴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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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닉값' 하는 장사천재[뉴컬리뷰]

뉴스컬처 2023-05-15 13:4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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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보는 사람까지 압박으로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도 백종원이 '장사천재' 타이틀답게 상황을 해결하면서 시청자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방송 중인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미식의 도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 백반집을 성공시키기 위해 전략을 발휘하는 사장 백종원과 이장우, 권유리, 존박 등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4일 방송.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지난 14일 방송.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폴리 사람들에게 처음 생긴 한식당은 다가가기 어려운 곳이었다. 백반집을 알리기 위해 백종원은 다양한 노하우를 방출했다. 아르바이트생이나 그의 지인들을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게 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먹방 영상을 제작해 매장 안에 틀어놓으면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했고, 쌈을 싸먹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줬다. 대형 천막을 설치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단일 메뉴였던 제육볶음 쌈밥의 맵기 단계를 조절하거나 간장으로 조리하는 등 손님 맞춤으로 음식을 내놓았다. 또 파스타 생면으로 만든 칼국수를 메뉴에 추가하고, 반찬도 바꿔가면서 한국의 다양한 맛을 전파했다.

너무 한산해서 걱정을 자아냈던 장사 초기와 달리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한꺼번에 10개 이상의 메뉴가 몰린 상황에서도 베테랑 백종원은 초조한 기색 없이 요리에 집중했다. 초벌로 볶아둔 제육볶음을 꺼내오며 여유를 보였고, 부엌으로 돌아오다가 닭강정이 부족한 것을 보고는 닭강정을 반죽하고 튀기면서 금세 상황을 해결했다. 쌈으로 내어주던 엔다이브가 부족하자 양배추를 서둘러 삶았다.

백반집이 성행하면서 웨이팅 손님까지 생기자 바깥을 내다보며 기뻐하는 직원들과 달리 "보통 일"이라며 무심하게 반응했지만 표정으로는 티가 나지 않아도 슬쩍 바깥을 보는 눈길에서 안도가 느껴졌다.

대화를 중시하는 나폴리 사람들의 특성상 테이블마다 평균 식사 시간이 1시간을 훌쩍 넘겼다. 여기에다가 가격이 싼 한국식 다방커피는 회전율과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를 파악한 존박이 커피 때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말해주자 "내일터 빼자"라고 결정했다. 

장사를 마무리할 때가 다가오자 직원들은 뻐근해진 몸을 스트레칭하면서 앓는 소리를 내뱉었다. 백종원은 손님들의 눈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트레칭을 하라고 하거나 자신은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에 앉아 한숨을 돌리면서 끝까지 장사천재의 마인드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SSC 나폴리 소속 축구선수 김민재가 백반집을 찾아오면서 백종원과 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걸렸다. 현지에서 '나폴리 영웅'으로 떠오른 그의 방문이 백반집의 매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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