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한국 활동 본격화…신보 트랙리스트 공개

&TEAM 케이콘 재팬 2023 무대 갈무리(사진=하이브 레이블즈)

하이브 레이블즈는 그룹 앤팀(&TEAM)이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14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앨범의 수록곡 ‘신트 오브 유(Scent of you)’의 한국어 버전 무대가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내달 14일에 발매되는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에서는 한국 활동도 늘어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예고했다.

&TEAM _First Howling WE_ 트랙리스트(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앤팀은 15일 0시 팀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공식 SNS에 신보 ‘퍼스트 하울링’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은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드디어 ‘너’를 찾았을 때의 기쁨, 설렘을 표현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어,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수록된 타이틀곡 ‘파이어워크(FIREWORK)’를 비롯해 ‘로드 낫 테이큰(Road Not Taken)’, ‘月が綺麗ですね’(츠키가 키레이데스네),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신트 오브 유(한국어 버전)’ 등 총 6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파이어워크’는 세상의 균열을 깨닫고 달리기 시작한 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난 순간의 환희를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란츠(FRANTS) 등이 작가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르세라핌(LE SSERAFIM) 등과 협업한 유명 작사팀 당케(Danke)가 ‘파이어워크(한국어 버전)’ 작사에 참여했고, 인기 작사가 이스란이 수록곡 ‘신트 오브 유’의 한국어 노랫말 작업을 맡았다.

또한 ‘로드 낫 테이큰’에는 앤팀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소마 겐다를 비롯해 게일(GAYLE)의 글로벌 히트곡 ‘abcdefu’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그룹이다.


정민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