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연 끝나자마자…” 故 문빈 찾아간 '아스트로' 멤버가 남긴 글, 눈시울 붉혔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첫 뮤지컬 공연을 끝낸 후 고(故) 문빈 추모 공간에 편지를 남겼다.

고(故) 문빈, 진진 / 이하 진진 인스타그램

지난 13일 진진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드림하이’ 첫 공연을 마쳤다. 진진은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 역을 연기해 첫 뮤지컬 공연에 도전했다.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 역을 연기하는 진진

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KBS2에서 수지, 김수현, 옥택연, 아이유 등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드림하이’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이다.

지난 13일 공연 직후 고(故) 문빈 추모 공간에 진진이 남긴 편지 / 이하 더쿠

'아스트로' 차은우, 진진, 라키, 산하, 고(故) 문빈

공연이 끝난 후 진진은 고(故) 문빈 추모 공간이 마련된 장소에 “로하 우리 울지 말고 많이 웃어주자. 빈이 위해서, 알겠지? 힘내”라며 짦은 편지를 남겼다.

진진은 고(故) 문빈, 차은우, 산하, 라키, MJ와 함께 지난 2016년 ‘아스트로’ 메인 래퍼이자 리더로 데뷔했다.

진진이 남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멤버들도 힘들 텐데 팬들까지 챙기네”, “아스트로 힘내라”, “다들 힘내자”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달 22일 발인식을 끝낸 고(故) 문빈 추모 공간은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