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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6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한 아파트 상가에서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평소 알던 사이로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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