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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릴랜드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배지환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이날 2회초 선두타자로 첫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2·3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이어진 조시 팔라시오스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5회 2사 1·2루엔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는 땅볼로 1루까지 출루했다.
피츠버그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앤드류 멕커친의 안타와 이어진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카를로스 산타나의 땅볼로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3회 1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우중간 안타를 기록하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3회 2사 2·3루 상황에서 배지환이 2타점을 기록하며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양팀 모두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고 피츠버그는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의 타율은 0.243이 됐다. 4연패를 탈출한 피츠버그는 22승 1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2위에 위치해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와 1.5경기 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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