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박람회] 비옥한 토양과 서해바다, 서천 우수 농수산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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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박람회] 비옥한 토양과 서해바다, 서천 우수 농수산물 '자랑'

중도일보 2023-05-14 18:1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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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2일 고향사랑기부제박람회에 참여한 서천군 부스. 사진=이유나기자.

비옥한 옥토와 바다를 끼고 있는 서천은 우수한 품질의 특산품을 자랑했다.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한산 소곡주다. 한산 소곡주는 고문서에 등장하는 우리 술 중 가장 오래된 술로, 제조법이 4대째 내려오고 있으며 비옥한 땅에서 생산된 쌀과 물맛이 좋은 한산 천연수로 만들어졌다.

서천 서래야쌀은 최고 품질인 벼로 평가받은 '삼광'을 이용하고 서천에서 토질이 좋고 친환경 생산 여건이 좋은 엄선된 지역에서 화학 비료 대신 풀을 영양소로 먹고 자라는 '헤어리베치 농법', 제초제 없이 우렁이를 방사해 잡초를 방제하는 '우렁이 농법', 벼 알곡만 수확하고 나머지 볏짚 등 부산물은 토양에 환원하는 '볏짚환원 농법'으로 재배된다. 또 다른 답례품으론 서천 바다에서 생산한 김과 멸치, 서천에서 가장 높은 천방산 산악 지역에서 수확한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묵, 서천 바닷물로 재배하고 건조한 건표고버섯 등이 있다.

한산 모시를 이용한 이색 젓갈도 있었다. 서천은 6월에 한산 모시 축제가 열릴 정도로 모시 생산량이 많으며, 한산 모시는 품질이 우수하고 섬세하기로 유명하다. 특산품인 한산모시잎 젓갈은 나트륨을 줄여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함 모시잎가루를 젓갈에 넣어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서천군은 기부 독려를 위해 기부자 이벤트 홍보 영상 등을 기획하고 있다. 서천군 부스 관계자는 "기부제 독려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인데, 이를 위해 이번 추경 예산에 홍보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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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부스 모습. 사진=이유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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