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g이라는 소식좌 던…친형 공개했는데 다들 너무 놀랐다 (사진)

소식좌로 유명한 가수 던이 가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던을 '병약미의 아이콘'으로 소개하면서 별명이 '마지막 잎새상', '조선의 병약한 예술가'라고 밝혔다.

'전참시' 출연한 던 /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작업실 침대에서 자다 일어난 던 아침으로 삶은 브로콜리와 생당근을 섭취했다. 던이 기상과 동시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전참시’ 출연자들은 “우리가 다 미안하다”며 안타까워했다.

던의 식사를 본 이영자는 "느낌은 대장 내시경 전날 같다"고 했고, 던은 "내시경 전날에 원래 안 먹지 않나. 안 먹는 게 일상이어서 저는 그냥 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참시' 멤버들은 이렇게 먹는 것과는 거리가 먼 던이 요리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던은 아버지가 요리사라고 밝히면서 "요리를 진짜 잘하신다. 그래서 형이 그렇게 된 거 같다. 형은 100kg이었다"고 했다. 이어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인 던 형이 공개되자 '전참시'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전참시'서 공개된 던 친형

이에 던은 자신도 제대로 먹으면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고 했고, 홍현희는 "거짓말하지 마라. 삼겹살 어떻게 먹는지 아냐. 라면 어떻게 끓이는 건지 아냐. 오징어젓갈 어떻게 생겼냐"고 몰아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