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현이·홍성기, 살벌한 부부 갈등… "집에 좀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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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이현이·홍성기, 살벌한 부부 갈등… "집에 좀 들어가라"

머니S 2023-05-14 16:1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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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 부부' 이현이와 홍성기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 갈등을 빚는 모습을 드러낸다.

15일 전파를 타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오랜만에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의 휴일 일상이 소개된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주장으로 활약 중인 이현이는 휴일에도 축구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주일에 다섯 번은 축구 훈련에 매진 중이라는 이현이는 결국 과로로 몸에 이상 신호를 느껴 병원을 찾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축구는 물론 각종 스케줄과 육아까지 매일 쉼 없이 바쁜 워킹맘 이현이에게 의사는 "그러다 심장 피로가 쌓일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해 모두의 걱정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수척해진 아들 둘 아빠 홍성기는 휴일 '나 홀로 육아'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하루 종일 연락 두절인 이현이 때문에 화가 차오른 홍성기는 결국 뒤늦게 귀가한 이현이에 "네 소식을 신문 기사로 접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조차 경악하며 "이현이 집에 좀 들어가라"고 홍성기 편을 들고 나섰다.

이현이 또한 남편 홍성기에게 쌓여있던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홍성기가 SNS에 아내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버젓이 올려 이현이를 당황스럽게 만들었고 이현이는 "그럴 때마다 내가 죄인이 된 거 같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홍성기 또한 "내 SNS라서 올리는 것"이라며 태연한 반응을 보였고 그런 홍성기의 모습에 이현이는 분노가 폭발해 역대급 부부 갈등이 고조됐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일촉즉발 부부 갈등은 1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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