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IM_MIDNATT 유튜브
베일에 싸여있던 MIDNATT(미드낫)의 싱글 ‘Masquerade' 녹음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하이브는 미드낫 공식 유튜브 채널(IM_MIDNATT)에 ‘Hitchhiker meets BigHit artist'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빅히트 뮤직 소속 미드낫과 독보적 음악 색을 구축해온 프로듀서 ’히치하이커‘의 만남부터 이들의 녹음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히치하이커는 엑소, 레드벨벳, f(x), 인피니트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실력파 프로듀서 겸 DJ다. 현재 하이브 IM에 몸담고 있는 그가 빅히트 뮤직 아티스트와 처음 협업한 결과물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크다.
히치하이커는 녹음 부스에 있는 미드낫을 향해 프로듀서로서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명확하고 유연한 디렉팅과 이를 소화하는 미드낫의 음악적 내공이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미드낫의 모습은 이번에도 드러나지 않았다. 하이브는 지난 2일 베일에 싸인 아티스트 미드낫을 선보이며 신규 프로젝트, 음원 발표 소식을 알렸다. 미드낫은 하이브 의장인 방시혁이 미국 빌보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프로젝트 L’의 주인공이다.
하이브가 미드낫의 정체를 꽁꽁 숨긴 가운데 팬들은 미드낫을 두고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빅히트 1호 가수’ 이현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미드낫 무드 필름 유튜브 댓글에서도 이현을 언급하며 이현이 음악적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 섞인 반응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드낫의 디지털 싱글 ‘Masquerade'는 오는 15일 오후 1시(한국시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6개 언어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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