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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전설의 가창력, 수입은 0원! 돌연 사라졌던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노아는 2007년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
노아는 "소속사와의 마찰이 있었는데 저는 계약서를 3번이나 찢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걸그룹 S.E.S. 바다랑 같이 오디션도 보러 다녔는데 바다는 SM엔터테인먼트 들어갔었고 제가 들어간 곳에는 솔리드, 김건모, 이은미 등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제가 들어가고 얼마 안 돼서 솔리드는 해체하고, 김건모도 (소속사를) 나갔다"며 "그때 사장님이 갑자기 잠적했는데 당시 저는 스무살로 아무것도 모를 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익에 대해 "1원 한 장 받은 게 없다. 심지어 돈 달라고 얘기했다가 잘린 사람도 있었다"며 "문화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전성기 시절 노아는 행사를 하루에 2~3개씩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정산 받았으면 어마어마했을 것"이라며 "당시 행사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서 남는 게 없다고 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소리"라고 허탈해했다.
노아는 생활이 너무 힘들어 식당 등에서 서빙도 하고 학원 별관 건물 짓는 막노동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집 형편이 어려워 채권 추심 전화도 왔다"며 "예전에는 (채권추심자들이)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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