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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급식 군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식 급식을 제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미국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음식으로 삼겹김치볶음밥을 선택했다. 음식을 맛본 아이들은 "최고의 점심 식사야"라고 외치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배우 한예리가 빚은 떡갈비 또한 인기였다. 아이들은 미트볼과 닮은 익숙한 생김새에 거부감 없이 떡갈비를 맛봤다. 미국에서는 낯선 음식인 청포묵무침과 어묵국도 연신 호평이 쏟아졌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거부감을 보이는 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한 아이는 음식을 넘기지 못하고 "우웩…안 먹을래"라며 숟가락을 내려놓는 모습을 드러냈다.
급식이 마무리된 뒤 급식 군단은 아이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듣기 위해 모였다. 미국 학생들의 98%가 한국식 급식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놓으며 대반전 결과가 펼쳤다. 이연복 셰프 등은 환호를 지르며 기뻐했고 "다음에는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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