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찾아가세요!” 실종된 로또 1등 주인공들 당첨금 ’59억’…곧 국고로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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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에 당첨됐지만 주인공들이 1년 동안 나타나지 않아 약 59억 원이 이달 복권기금으로 귀속될 예정이다.

13일 동행 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1일 추첨된 제1016회 로또 1등 당첨자와 5월 28일 추첨한 제1017회 1등 당첨자가 아직까지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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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회차 로또 1등 당첨금은 22억 6066만 671원으로 당첨 번호는 ‘15·26·28·34·41·42’이다.

로또 1등 당첨 지급 기한 만료일은 오는 5월 22일로 불과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또한 1017회차 로또 1등 당첨금은 35억 1768만 4822원으로 당첨 번호는 ‘12·18·22·23·30·34’이다.

지급 기한 만료일은 일주일 더 많은 오는 5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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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제1015회차 2등 당첨금 3988만 3734원과 제1017회차는 2등 미수령 당첨금 5862만 8081원도 남아 있다.

이들 로또 당첨자는 모두 서울에서 복권을 구입했으며, 이날 기준 이달 내로 수령하지 않을 경우 국가로 귀속된다.

로또복권 당첨금 소멸 기간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으로 지급 기한이 지나면 당첨금은 복권 기금법에 따라 전액 귀속된다.

귀속된 복권 기금은 저소득층 장학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