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국민사위' 임영웅의 월수익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이 과거 방송에서 언급했던 결혼관, 결혼시기, 이상형, 조건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SBS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평소 건실한 이미지로 '국민 사위'라 불리는 임영웅의 월수익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5월 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임영웅의 수익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022년에만 음반 판매량은 약 120만장을 기록하며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어 "글로벌 음원시장에 하루 평균 등록되는 음원 수는 수천 곡이고 음원 순위의 변화도 빠르다. 100위 안에만 들어도 성공했다고 하는데 임영웅한테는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라며 실시간에 안착시킨 노래가 평균 10곡이며 한 달 음원 매출은 30억원 이상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임영웅 인스타그램
여기에 임영웅이 운영하는 유튜브 수익도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이었던 2019년 가을까지만 해도 구독자가 2만 명이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은 70배 이상이 늘어나 149만 명이다. 한 달 수익은 1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현재까지 압도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후 트로트 외에도 재즈, 발라드, 락 부분에서도 준수한 실력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대중 가수로 발돋움했습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의 수익 수준이 공개되자 그의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한 언급이 자연스럽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임영웅은 방송에서 여러차례 자신의 결혼관과 이상형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임영웅이 '미래 아이' 위해 준비하는 것
TV 조선
2020년 6월 1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마음수련회를 가지는 F4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임영웅은 제가 결혼 생각은 많이 안 해봤는데,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다”라며 조금 특별한 결혼관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서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 될 만한 것들을 적어둔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휴대폰 속 메모장에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생각날 때마다 써놓은 조언과 글귀들이 가득했습니다.
TV 조선
“아이들 앞에서 다른 이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말을 늘 하루에 1번 이상할 것”, “아이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주기” 등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문구들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그중 특히나 눈에 띄는 내용은 “늘 건강히, 행복한 모습으로 아이들 옆을 지킬 것”이라는 문구입니다. 자신이 5살이던 해에 일찍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임영웅 아버지의 사망 이유에 대해 자세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막 서른에 접어든 그가 벌써부터 '좋은 아빠'를 준비하는 것은 아버지 역할에 대한 부재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임영웅의 '결혼 조건'
MBC
한편, 임영웅은 2020년 4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 조건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최소 3년은 연애하고 싶고, 3개월 정도 같이 살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번 결혼하면 쭉 오래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 전에 살아보고 정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다른 방송에서 임영웅은 구체적인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부부사이 방귀나 트림 틀 수 있다-없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TV 조선
임영웅은 "어떻게 살아요"라며 "옆에 있는데 부아악~ 방귀를 끼거나 옆에서 트림을 하지는 않을 거 아니냐. 슬쩍 나와도 모른 척 해줄 수 있는 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남편에게 밖에서 자라는 아내에 서운한지?' 묻자 임영웅은 "감기에 걸리면 일을 잃을 수도 있는 거잖냐. 제가 아프면 아내를 위해 먼저 나가서 잘 것 같다"면서 "서운하지 않다" 말했습니다.
임영웅은 당시 팬들과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당시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혀 여심을 뒤흔든 바 있는데, 그는 "웃는 모습이 에쁜 사람 좋아한다"며 "근데 꼭 여자분이 아니라도 저는 웃는 모습이 예쁜 걸 좋아한다. 제가 웃을 때 안 예뻐서"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별 후 힘든 시기 오래 겪어"...애틋한 연애사
KBS2
임영웅은 자신의 애틋했던 연애사를 공개했던 바 있습니다.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임영웅은 트롯 사부로 등장한 백지영과의 대화 중 첫사랑과의 추억을 털어 놓았습니다.
임영웅은 “연애를 끝내고 헤어지고 나면 다음 연애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헤어나올 수가 없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순애보적인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습니다.
4년 동안 짝사랑하다 사귄 여자친구와 3일 동안 만나다 실연당한 경험을 회상하며 “19살 때 첫사랑을 했다. 첫사랑을 집에 데려다줬던 골목길이 아직도 생각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TV 조선
늘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던 어머니 역시 아들에게 서운했던 순간으로 중학교 때 “엄마에게는 꽃다발을 한 번도 준 적이 없는데 여자친구한테 주더라”라며 “서운해서 엉엉 울었다”라고 폭로해 임영웅의 열정적인 연애 스타일을 짐작게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기보다 순애보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메모장에 적어 놓는게 정말 대박이다", "임영웅은 틀림 없이 좋은 배우자 만날듯", "결혼은 아직인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아빠, 신랑, 가장이 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