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민정 두고..." 이병헌, '전액 부담'해가며 해외여행 데려간 여배우의 충격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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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민정 두고..." 이병헌, '전액 부담'해가며 해외여행 데려간 여배우의 충격 정체

살구뉴스 2023-05-13 19:4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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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병헌이 한효주, 김고은, 이지아, 추자연 등 역대급 라인업의 배우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사진이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병헌이 여행 경비를 전액 부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입니다.

이병헌 인스타그램

5월 12일 이병헌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모두가 꿈꾸던 제1회 BH workshop"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직원들이 단체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배우들은 이병헌을 비롯한 한효주, 김고은, 이진욱, 고수, 박보영, 정우, 이지아, 추자현, 이희준, 박해수, 길은성, 주종혁, 조복래, 정채연, 조혜정, 한지민, 정윤재, 김규빈 등으로 시상식을 방불케한 화려한 라인업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효주 인스타그램

흰색으로 단체 티까지 맞춰 입은 배우들과 소속사 직원들은 첫 해외 워크숍에 만족한 듯 모두 밝은 얼굴을 보여 팬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효주는 5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순간 행복하고 감사했던 평생 잊지못할 우리의 첫번째 워크숍. 정말 정말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다낭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해당 여행의 계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병헌 전액 부담...무슨 여행?

한효주 인스타그램

연예계에 따르면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20명과 손석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2명 등 총 62명이 베트남 다낭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6월2일 BH엔터테인먼트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해외 워크숍입니다. 일정이 바쁜 배우들과 소속사 임직원 60여명이 단체로 해외 워크숍을 다녀오는 건 이례적입니다.

이번 행사는 BH 수장이기도 한, 이병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입니다. 이병헌은 지난해 연말 송년회에서 해외 워크숍을 제안했고, 억대로 추정되는 이번 행사 진행 경비 일체를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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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이 같은 제안으로 촬영 일정 등으로 참석 못한 배우들과 직원 외에는 BH 식구 모두가 이번 워크숍에 함께 했습니다. 추자현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날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H 소속 배우들이 총출동한 워크숍 사진을 접한 팬들은 "지금 내가 보는 게 맞는 건가? 이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시상식 저리 가라 할 모임이다", "배우들 얼굴 찾는 재미가 있다", "최소 억은 들었을 거 같은데 대단하다", "입사하고 싶다", "이민정은 안 보이네" 등의 반응을 이어갔습니다.

KBS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6년 이병헌이 매니저와 함께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로 국내 대표 배우들이 몸담고 있습니다. 아내 이민정은 해당 소속사가 아닌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몸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이병헌의 통큰 사내 복지 근황이 알려지자 앞서 수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하며 '탈세 의혹'이 불거졌던 사건의 전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병헌 억대 추징금의 놀라운 전말

MBC

지난 2월 28일 이병헌과 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법인 또는 개인의 탈세 혐의점이 있어야 진행됩니다. 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국세청이 이병헌을 상대로 어떤 이유로 추징금을 부과했는지에 대해 일각에서는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이에 대해 BH엔터테인먼트는 "탈세가 아닌 회계처리를 수정하는 단계에서 추징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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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 배우 사비로 전직원한테 상여금을 준 적이 있는데, (개인 비용이 아닌)회사 비용으로 회계 처리한 것을 수정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추징금이 발생했습니다.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문제로도 일부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헌의 '탈세 의혹'은 해프닝으로 종결됐으나, 소속사 직원들에게 사비로 상여금을 지급할 정도가 되는 이병헌의 재력 수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마무시한 이병헌 재산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이병헌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셉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최정상 배우로, '미스터 선샤인', '내부자들', '악마를 보았다'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2013년 8월 배우 이민정과 부부의 연을 맺은 이병헌은 대지 320평, 건물만 130평에 달하는 대저택으로 신혼생활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경기 광주의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이들 부부의 신혼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단독 주택입니다. 카페였던 3층짜리 건물인 이곳은 전용 영화관과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 등 파티 시설까지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결혼 2년 만에 분가 소식을 전하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 아펠바움 전세로 들어갔는데 부동산 중개 없이 전세금 25억에 직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2021년 11월 기준 삼성아펠바움 전용 282㎡(8층)는 48억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10월에는 동일 면적이 54억에(16층) 거래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병헌은 지난해 7월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260억원에 매입한 서울 영등포구 빌딩을 매각, 3년 만에 106억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프로젝트비는 2017년 9월 설립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전문법인으로,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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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이 빌딩을 통해 매년 임대 수익으로 약 12억원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이병헌의 투자금은 50억원 수준으로, 3년간 수익률이 210%가 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회사는 건물 매각 이후 이병헌으로부터 빌렸던 대여금을 모두 상환했습니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재산 규모를 자랑하는 이병헌이지만 그는 앞서 2020년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부동산 투기를 폭로 당해 이목이 쏠렸던 바 있습니다.

 

이병헌의 '260억' 유령회사...뭐길래?

SBS SBS

2020년 4월 MBC 'PD 수첩'은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방법에 대해 파헤쳤습니다. 이날 방송은 '연예인과 갓물주'라는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갓물주’는 ‘신’을 뜻하는 ‘GOD’과 건물주의 합성로, 건물을 매입 후 큰 시세차익을 얻어 이슈가 된 연예인들의 사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PD수첩’ 측은 이병헌이 법인을 세워 절세를 하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등 억대의 세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와 달리 종부세도 내지 않습니다. 이를 두고 절세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붙입니다. 엄밀히 탈세와 다름없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서민이 전기세 등을 아끼는 차원이 아니라 상위의 부자들이 어마어마한 소득을 취하면서 유령 법인을 세워 억대의 세금을 피하는 것으로 불법은 아니지만,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행태입니다.

MBC MBC

특히 PD수첩은 다수의 연예인들이 자신의 명의가 아닌 법인 명의로 매입하며 수억을 탈세한 것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연예인들은 가족 등의 명의로 회사를 설립하고 법인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해 취득세,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등에서 세금을 피했습니다.

이병헌은 어머니 명의로 된 법인을 설립해 260억 원대의 건물을 사들였습니다. 법인 사업자의 주소지는 서울이 아닌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건물이었습니다.

‘PD수첩’ 측은 주소지에 적힌 법인 사무실에 방문했지만 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 건물 관리인을 만나 해당 회사에 대해 물었고, 관리인은 임대 회사라 답했습니다.

MBC MBC

이병헌 측은 “해당 법인은 안성 오피스텔을 관리하기 위해 그 지역에 설립한 것이고, 양평동 빌딩을 이 법인 명의로 매입한 건 세무사 조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D수첩 측은 “취재한 연예인 대부분 ‘문제가 될 줄 몰랐다’는 식의 반응이었다”며 “청소년이 부러워하는 직업이 연예인과 건물주라는 점을 되새겨볼 만하다”고 강조하며 “연예인들은 영향력이 큰 공인이고,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털어서 먼지 하나 안나오는 사람 있나", "많이 버는 만큼 베푸는구나", "유령회사는 좀 구리다", "회사 사람들을 되게 아끼는 듯"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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