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운동복 고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헬스장 가고 싶게 만드는 톱모델 한혜진의 운동복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한혜진은 "돈을 좀 많이 썼다"라며 긴 영수증을 공개하며 새로 산 운동복을 소개했다.
그는 "운동할 때 운동복에서 레깅스가 중요하냐, 혹은 브라톱이 중요하냐고 할 때 저는 레깅스가 중요한 것 같다. 하체 쪽에 아무래도 관절이 많기 때문에 너무 텐션이 강한 소재를 쓰면 운동에만 집중하기가 힘들더라"라며 레깅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혜진은 "검은색 레깅스가 제일 중요한 아이템이다. 일단 살이 막 찌면 밝은 소재 레깅스를 입으면 햇빛 아래서 셀룰라이트가 비친다"라며 어두운색을 선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는 그래서 아주 몸이 좋을 때만 밝은색을 입어주는 편이고 평소에는 주로 어두운색을 입는 편이다.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간 준비가 안 되어 있을 때 진한 색 운동복이 나의 마음의 평화를 찾아준다"라고 말했다.
검은색 레깅스 외에도 꽃무늬 레깅스, 짧은 레깅스 등 다양한 레깅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운동을 하면서 너무 가리면 나 스스로 너무 몸이 좋다고 착각할 수 있다. 쇼츠를 입고 가서 허벅지의 셀룰라이트를 보면 1시간 정도 운동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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