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유적지에서 1000년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미라가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약 1100년~12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이 미라는 놀랍게도 머리카락과 피부 조직 일부도 남아 있었다. 특히 이 발굴된 장소가 지난해 밧줄에 묶인 기이한 자세의 미라가 발견된 지하 무덤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곳이었다.
페루의 수도 리마 외곽의 유적지 하마르 키야 발굴현장에선 앞서 1월에도 20여 구의 미라가 발견됐으며, 고고학자들은 모두 함께 순장된 아이들과 어른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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