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 고체 비누, 사용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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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 고체 비누, 사용해도 괜찮을까?

센머니 2023-05-13 12:32:59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많은 사람들에게 공중 화장실 사용은 일상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중화장실의 경우는 관리가 잘 되어있고 청결상태도 양호한 편이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곳을 발견하기도 한다. 특히 고체비누가 놓여져 있을 경우 손을 씻기 고민되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공중화장실의 고체비누는 정말 더러울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누는 높은 pH를 유지하기 때문에 세균이 생성되기 어렵다. 세안용 비누는 pH산도가 6을 넘는 알칼리성 비누이고 세정 성분이 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세균이 생기기 힘든 조건이다.

고체비누에 물이 묻어 습한 상태가 유지된다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지만 손을 씻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에도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한눈에 보기에도 청결해 보이지 않는 비누를 사용하기엔 찝찝한 것이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고체비누를 사용하기 전에는 손을 씻기 전 미지근한 물로 고체비누를 헹구고,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물 빠짐 거치대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세균 증식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손이 거쳐 간 공중화장실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꺼려진다면 가방이나 호주머니에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휴대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중의 휴대용 비누는 종이비누, 액상비누, 고체 비누 등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손 씻기에서 비누를 사용하기만 해도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많으므로 개인위생에 항상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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