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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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성료

중도일보 2023-05-13 00:5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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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테온세종(정보통계담당관)_1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5월 11일·12일 양일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핵테온세종(정보통계담당관)_2


2022년 국내대회에 이어 올해 세계대회로 확대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한국의 'LEWH'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3월 25일 치른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47개 팀(국내 33·해외 14) 174명이 참가해 총상금 65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포렌식·암호학 등의 문제풀이(Jeopardy) 방식과 대회를 위해 준비한 가상 서버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바운티 방식인 '실시간 서버 공격(EHRS)'의 혼합으로 진행한 본선 대회는 팀별 시종일관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LEWH' 팀은 실시간 서버 공격 경기에서 참가팀 가운데 가장 많이 가상 서버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최우수상은 한국의 '해커노동조합', '멋지다 연진아!' 등 2팀에 돌아갔고, 우수상은 한국의 '사이코우스시', '세종대학교', 'KAIST GoN', 'GoKor' 등 4팀이 받았다.

또 특별상에는 한국의 'CorKy', 'The Goose', 'chatGPT'을 비롯해 모두 10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2023 핵테온 세종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본선과 기업 기술(제품) 전시회 및 강연 등에 총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보안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사이버보안 중심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추진할 초석을 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사회 국가 안보·경제·산업을 이끌 세계 각국의 사이버보안 핵심 인재들이 세종에 모인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핵테온 세종을 통해 정부 기관이 모여있는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을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주최로 고려대(세종)·홍익대(세종)가 주관한 2023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정보보안 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국가정보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성신여자대학교·세종대학교·숭실대학교·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세종테크노파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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