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감독, 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혜선이 과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배우 구혜선 / 이하 유튜브 '뭐볼광'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뭐볼광'의 콘텐츠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에 출연한 구혜선은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상처가 된 악플에 대해 "너무 많다. 특히 '네가 하는 말 못 믿겠어'라면서 루머 같은 것들이 생기는 게 힘들었다. 같은 말을 해도 다른 맥락으로 나가면 앞뒤가 안 맞는다고 한다"라면서도 "대중들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다. 그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콘텐츠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에 출연한 구혜선
또한 소위 '짤 부자'로 유명한 구혜선은 과거 사진과 기사 등 여러 기록을 지우고 싶냐는 질문에 "다 지워지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그는 "저는 지나간 과거가 다 싫다. 내 과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며 "싹 다 지워지면 좋겠다. 지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에 남은 기록에 대해 "왜 없어지지 않는지 모르겠다"라며 "사실 싸이월드가 없어질 때 되게 좋았다. 그런데 다시 생겨서 잠깐 힘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과거에 대해 인터뷰하는 구혜선
한편 구혜선은 2011년에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입학했으나 작품 활동으로 인해 장기간 휴학했다. 지난 2020년 복학해 현재는 4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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