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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등 이른바 '사회적 경제 기업'과 공공기관 간 직접적인 매칭을 위한 자리를 마련, 5월 12일 '2023년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매칭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세종시청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학교·산하기관 등 69개 부서 구매담당자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23곳이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구매 상담을 벌였다.
시는 이를 통해 2023년 78억 원을 목표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우선 구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에는 모두 85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앞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 분야 공공구매 정보와 구매 가능 사업을 확인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론 공급 가능 품목을 알아보는 등 사전 수요조사로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모집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효율성을 높여 이날 공공기관과 참여기업 간 68건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세종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세종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 등에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지원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들의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인식확산으로 가치 소비확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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