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이언 메이슨(31) 감독 대행이 손흥민(30)이 당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고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메이슨 대행에게 손흥민이 당한 인종차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한 크리스탈 팰리스 팬이 한 인종차별 행위의 대상이 됐다. 토트넘은 해당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경찰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메이슨 대행은 관련 질문에 “쏘니는 환상적인 선수고, 나는 그를 한 명의 인간으로 사랑한다.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일을 목격하는 것은 슬프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구단은 쏘니를 포함 경기장 안의 모든 선수들 편에 서 있습니다. 선수들은 우리를 즐겁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의 일처럼) 누군가가 선을 넘는다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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