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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낸 김민재의 프로필을 평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뱅자망 파바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파바르의 대체자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이 속도, 체력, 공중볼 능력, 수비능력 등이 높게 평가되는 김민재를 관찰하게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오랫동안 주시하고 있지만 독일은 영국과 더불어 아시아 축구선수들에게 이상적인 무대"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매체는"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모두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며 "오는 7월 1~15일 사이 바이아웃 금액에 맞는 이적료를 제시하면 그는 다른 팀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폴리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나폴리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김민재를 잃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며 "나폴리 회장이 김민재의 대체자를 찾을 것이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김민재의 몸값이 올라도 붙잡고 싶어 하지만 이별 가능성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뮌헨 외에 맨유,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맹 등도 김민재의 영입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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