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카 모드리치(37)가 11년 적수 세르지오 부스케츠(34)에게 찬사를 보냈다.
1988년생의 스페인 미드필더인 부스케츠다. 스페인 대표팀과 FC 바르셀로나서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막강 중원을 이뤄 맹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2010년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2008/09시즌 FC 바르셀로나의 6관왕 등이 만들어졌다.
토트넘 핫스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이래 11년 간 한 리그에서 뛰며 부스케츠와 경쟁한 모드리치다. 그런 모드리치가 부스케츠에게 찬사를 보냈다.
모드리치는 11일 자신의 SNS에 부스케츠와 볼 경합하는 사진을 올리며 “내가 상대해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 부스케츠. 맞상대할 수 있어 즐거웠어(Uno de los mejores centrocampistas contra los que he jugado. Ha sido un placer)!”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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