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매형이 인도에서 산 다이아몬드 팔찌가 진품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박태환 매형이 인도에서 구매한 다이아몬드 팔찌 / 이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박태환은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매형과 골동품 감정원을 방문했다. 박태환 매형은 인도에서 700만 원을 주고 산 다이아몬드 팔찌를 꺼내 감정을 맡겼다.
골동품 전문가는 팔찌를 구석구석 살펴보더니 "세공이 잘 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세공하면 가격이 높을 거다. 보석이 아주 많이 박혀있다. 전체적으로 거의 다 박혀 있다"라며 "정말 다이아몬드라면 가격이 엄청날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다이아몬드 감별기를 꺼내 진품 여부를 확인했다. 팔찌에 감별기를 대자 빨간 불이 들어오며 삐 소리가 났다. 박태환 매형은 불길한 소리에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전문가는 "경도가 높아서 소리가 나는 거다. 다이아몬드는 천연 광물 중 경도가 가장 높다"라며 안심시켰다.
감별기에서 불빛이 노란색 부분을 넘겨 빨간색에 도달하면 진품으로 판정한다. 즉 기계 측정에 따르면 팔찌에 박힌 보석은 다이아몬드다.
전문가는 "기계 측정 결과로는 다이아몬드가 틀림없다. 나도 손이 떨릴 정도다. 다이아몬드 맞다. 케이스를 보고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다이아몬드다. 판매한 분이 왜 싸게 팔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내가 보석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단 산 가격보다 높은 건 확실하다"라고 설명했다.
감정 내내 안절부절못했던 박태환 매형은 드디어 얼굴에 화색을 띄웠다. 감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아내에게 "몇 천만 원 이상은 될 거라고 한다"라고 전하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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