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10월 17일~18일 내한 …닮은꼴 황제성 만날까?

 

[메디먼트뉴스 이소연 인턴기자] 영국의 팝 가수 샘 스미스가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샘 스미스의 내한 공연은 지난 2018년 10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이후로 처음이다.

지난 8일 샘 스미스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연 포스터를 올리며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했는데, 10월 3일 방콕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일본을 거쳐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 공원 케이스 포돔에 방문할 예정이다.. 

5년 만의 내한인 만큼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거운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샘 스미스의 공연 장소인 체조 경기장이 너무 작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샘 스미스의 내한 공연을 기다려온 만큼,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코미디언 황제성과 샘 스미스의 만남이 성사될 지도 큰 관심사이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가 지난 1월 발매한 ‘언홀리’의 패러디 영상을 제작하고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샘 스미스 역시 패러디 영상을 접하고 황제성에게 영상 편지로 응답한 적이 있어, 이번 내한에서 둘의 만남이 성사될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