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 오는 6월 첫 방송되는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이 올라왔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재벌 3세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을 중심으로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임현욱 감독과 최롬 작가를 비롯해 이준호(구원 역), 임윤아(천사랑 역), 고원희(오평화 역), 김가은(강다을 역), 안세하(노상식 역), 김재원(이로운 역) 등 '킹더랜드'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호흡을 맞췄다.
이준호는 "늘 웃음이 가득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인사했고, 윤아는 "이 웃음이 촬영 끝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재벌 3세 구원 역의 캐릭터를 까칠한 말투와 무심한 표정으로 소화했다. 임윤아 역시 밝은 에너지를 가진 천사랑 역에 몰입해 프로페셔널한 킹 호텔 사원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준호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합이 잘 맞았다. 읽으면서도 재밌던 거 보니, 촬영하면 더 유쾌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대본 리딩 소감을 전했다.
윤아는 "집에서 텍스트로만 봤던 인물들의 말을 들어보니 더 재미있었다. 더 잘 그려지는 것들이 많아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다음 달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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