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현금으로"...성수동 초고층 펜트하우스 대출 없이 산 여배우 반전 정체에 모두 놀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액 현금으로"...성수동 초고층 펜트하우스 대출 없이 산 여배우 반전 정체에 모두 놀랐다

케이데일리 2023-05-11 11:11: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부동산 빙하기에도 130억원 신고가를 기록해 화제였던 서울 성수동 초고층 펜트하우스 매수자의 정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30일 130억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전용면적 264㎡(약 80평) 펜트하우스를 전지현, 최준혁 부부가 매입했습니다.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이 매물을 공동 매수했습니다.

전지현이 13분의 12, 남편이 13분의 1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매대금 130억원 중 전지현 지분이 120억원, 남편 지분이 10억원인 셈입니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애초 계약 후 7개월 넘게 거래 내역이 등기부등본에 오르지 않아 일각에서 계약 취소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전지현 측이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거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등본상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점을 미뤄 전액 현금으로 이 집을 구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지현은 매수 후 주소지를 이곳으로 이전했으며 남편은 인천 송도에 주소지를 유지중입니다.

전지현이 매수한 집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최고층 47층에 있습니다. 해당 면적은 총 4가구로, 2017년 분양가는 60억5650만원이었습니다. 이 면적이 거래된 것은 2020년 준공 이후 처음입니다.

원소유자는 중견 A건설업체 B회장이었습니다.

B회장은 2017년 분양 당시 60억5650만원에 주택을 매입해 5년 만에 69억4350만원의 차익을 거뒀습니다.

부동산 여왕 전지현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에만 부동산 4채를 소유한 전지현은 ‘부동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주거지인 강남구 고급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상가와 강남구 삼성동 상가 그리고 이번에 매입한 등촌동 상가까지 상업용 부동산 3채의 가치만 하셔도 무려 800억 원대에 달할 정도입니다.

그는 부동산을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 그리고 최대한 현금으로만 매매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경제관념으로 2007년 86억 원에 매입한 논현동 빌딩을 14년 후 230억 원에 팔았고 2014년 75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 자택을 6년 후에 130억 원에 매각하는 등 부동산 투자의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2007년 86억 원에 매입한 강남구 논현동 6층 빌딩은 2021년에 235억 원에 매도했습니다. 두 부동산 매도 차익만 204억 원입니다. 전지현이 보유한 부동산 현 시세는 총 14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등촌동 상가 건물에는 현재 L사 입주해 있는데, 전세금 6억 원, 월세 1억 6,000만 원에 임차 중이라 알려졌습니다.

이번 펜트하우스 매수한 전지현은 부동산 업계에선 전지현의 부동산 안목에 감탄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케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