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과 원지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가슴이 뛴다’가 6월 편성을 확정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진은 11일 “6월 중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물이다.
최근 열린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각각 선우혈과 주인해 역을 맡은 옥택연과 원지안을 포함해 박강현, 윤소희, 윤병희, 고규필, 김인권, 승유, 백서후, 백현주, 정영기, 함태인 등 주요 출연 배우들이 자리해 호흡을 맞췄다.
옥택연은 “‘가슴이 뛴다’는 열정적으로 달려들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드라마”라고 전했다. 원지안은 “뱀파이어도 나오고 환상적인 요소도 등장한다. 두근두근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현재 방송 중인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작으로, 이현석, 이민수 PD가 연출하고 김하나, 정승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사진=KBS
함상범 기자 kchsb@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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