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와 이목구비를 그대로 빼어닮아 '이다희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남동생 이태희가 배우로 전격 데뷔했다.
10일 방송 업계에 따르면 이태희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태희는 극중 8회부터 등장해 카리스마 있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희는 또한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으며, '스틸러'의 주연배우인 주원과 다른 출연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다희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이태희는 고스트스튜디오 소속으로, 최근 드라마 '스틸러'를 통해 데뷔한 게 맞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1994년생인 이태희는 과거 이다희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등장하며, 누나와 똑 닮은 훈훈한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2020년 이다희가 "누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이태희의 사진은 '이다희 도플갱어설'까지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발의 이태희는 누나 못지않은 예쁘장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또한 이다희는 2018년에도 군복 차림의 이태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당시 이다희는 "이제 3시간 후면 다시 들어가는 내 동생. 오늘 기습 뽀뽀만 몇 번을 한 건지, 두 번은 성공했다. 사랑한다"라는 글로 이태희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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