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클럽’ 제약사, 1Q 모두 날았지만 GC녹십자만 ‘주춤’…2Q 반등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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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제약사, 1Q 모두 날았지만 GC녹십자만 ‘주춤’…2Q 반등에 관심↑

이뉴스투데이 2023-05-10 17:4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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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품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약가 인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unsplash]
작년 매출액 1조를 기록한 제약사들은 1분기에도 성장세를 보였으나 GC녹십자는 적자전환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unsplash]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를 달성한 전통의 제약사들은 1분기 실적에서 작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대형 제약사 대부분 이른바 ‘1조 클럽’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유일하게 적자전환으로 돌아선 GC녹십자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작년 '1조 클럽' 제약사는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광동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총 7곳이다. 이 중 GC녹십자를 제외하곤 모두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먼저 GC녹십자는 1분기 매출액 3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 영업손실 136억원, 당기순손실 221억원으로 적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1분기 적자전환 주 요인은 ‘일시적 연구개발(R&D)’이다. 1분기에 미국 카탈리스트 희귀혈앵응고 질환 파이프라인 3개 양수도 계약, 아퀴터스와 m-RNA 독감 백신 옵션 행사 등으로 R&D 비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적자전환에도) R&D 투자 비중에는 변함이 없을 예정이며 2분기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유한양행은 1조클럽 중 1분기 내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다. 잠정실적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 1분기 매출액 4430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271%, 3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약품 사업 7% △해외사업 24% △라이선스 수익 393% 성장 등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약품 사업의 경우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가 64%로 처방약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비처방약에서는 영양제인 마그비의 매출이 42% 증가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자회사 애드파마 수익이 라이선스 수익으로 집계 것으로 확인됐다. 애드파마는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곳으로 고혈압 사제 복합제를 개발한 바 있다. 

유한양행, GC녹십자, 제일파마가 해당 약품의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해 판매 수익금이 라이선스로 잡힌다는 것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애드파마의 최대 주주로서 타 제약사의 판매 수익이 유한양행으로 들어온 것이며 복합제는 본사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17억원과 영업이익 605억원, 순이익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영업이익 48%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의 30% 가량이 중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북경한미는 코로나19 영향 벗어나 주요 품목들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매출액 111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국내 원외처방 제품들의 활약으로 한미약품은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 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매출액 332억원, ‘팔팔’ 126억 등 견조한 성장세와 ‘로수젯’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매출액 3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조 클럽' 제약사들은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01억원, 영업이익 301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 영업이익 23%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도 매출액 2923억원과 영업이익 309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7%, 16%, 17% 증가했다.

지난해 1조클럽에 가입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매출액은 2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8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는 동아제약의 공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131억원) 증가했다. 또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직스의 흑자전환,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의 10억원 적자폭 감소도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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